☞ 함께 보면 좋을만한 맛집 추천 / 수원 주변 칼국수 맛집[팔달문] #청학동 칼국수 솔직리뷰
코로나로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수원역AK몰을 못갔고
특히 지하1층에 위치한 식품관은 좁아서 더더욱 안가게..
그러다 17년부터 21년까지 연속으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칼국수집이 수원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참고로 식품관에는 마켓을 비롯 빵, 튀김류, 초밥, 쿠키, 어묵 등
먹거리가 엄청 많습니다.
황생가 칼국수
주차 – 주차장 완비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연락처 – 0507.1390.4955
특이사항 – 수원역 AK프라자 지하1층 식품관에 위치
1년만에 방문한 식품관에는 사람이 예전보다는 줄었어요.
미쉐린 가이드 17~21년 5회 연속 선정되었다고
곳곳에 홍보를 하고 있네요.
정말 궁금!!
첫 방문이니
사골 칼국수 수육정식 + 육개장 칼국수 + 황생가 왕만두 픽
정갈하고 점잖은 맛좀 보게
빨리 좀 울려줘.. 배고파
음 일단 비주얼은 정갈해 보이고 합격.
육개장 칼국수(9,000원)
일단 면과 건더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국물이 연해보이겠지만 실제로도 연해요.
매콤한 맛도 없고, 막막 끌어당기는 맛이 없는
그냥 일반 시중에 파는 육개장에 칼국수 면 넣고
끓인 느낌입니다. 불합격
사골 칼국수 수육정식(10,500원)
지하철역에 붙어있어 바쁜 사람들을 위해
빨리 먹고 가라고 양을 줄인건가?
깊은 맛도 없고, 먹으면서 계속 울 엄마가 해주는 사골국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사골 칼국수 단품이 8500원이면 이 수육이 2000원어치
이 수육은 그냥 먹으면 편육맛이 강하게 나고
칼국수와 함께 먹어도 별로.
황생가 왕만두(3알 4,000원)
1알은 그냥 먹고, 나머지 만두를 칼국수에 넣어서…
요놈이 그래도 여기서 먹은것 중에 가장 맛났어요…
그치만 한개 남겨쓰~
미쉐린 가이드 뽑는 기준이 뭐지..
우리나라사람이 심사하는건가..
정말 맛나는곳이 많은데.. 왜지??
여태 맛집 리뷰를 해오면서
나는 별로라고 했지만 와이프는 맛난다고 해서
포스팅을 쓰면서도 조금 맛있었나? 내가 너무 까탈스러운가
요런 생각도 들었는데
이번에는 와이프도 절레절레~!
황생가 칼국수 솔직리뷰
# 조미료 없이 깔끔한 맛이예요.
#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양을 줄였나봐요~
# 물 뜨는 곳이 멀어요. 끝자리 구석에 앉았는데
물 뜨려면 왕복 50m
# 만두를 남겼는데, 바로 옆 다른 코너에서
핫바와 만두를 사서 먹었습니다.
# 정갈하고 점잖은 맛이라고 허영만님의 표현 정답
> 반찬이 정갈하게 나오고 특색없이 점잖은 맛.
재방문 의사~? 식품관에 핫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