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뇌수막염은 신생아와 가족이 직면할 수 있는 위협적인 질병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신생아 뇌수막염 발병률은 2019년에 1,000명당 5명, 2020년에 1,000명당 4명, 2021년에 1,000명당 6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3년간의 변동성을 보여주며, 평균적으로 1,000명당 5명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성이의 경우 생후 28일 갑작스러운 고열(38.3도, 참고로 100일 미만 신생아의 경우 모체의 면역력을 갖고 있으므로 37.5도의 미열만으로도 응급실에 방문해야합니다.)으로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입원을 했고, 뇌수막염 의심으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생아 뇌수막염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옵션에 대해 조명하며, 재성이의 열흘간의 입원 당시의 이야기와 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1. 신생아 뇌수막염 증상
신생아 뇌수막염은 신생아에게 발생하는 뇌수막의 염증으로, 중대한 신생아 질환 중 하나입니다. 신생아 뇌수막염의 주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 뇌수막염의 증상은 따로 명확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높은 체온(신생아의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 식욕부진
- 피부 발진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나는 경우)
- 경련 발작
- 구토 혹은 설사
- 기타 이상한 행동, 피로감 등(쳐짐이나 작은 흔들림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흉통 또는 호흡곤란 (아기가 호흡기 증상을 보이거나 흉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뇌수막염은 증상이 분명하지 않아 예방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와 돌보미는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증상을 의심할 경우 즉시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한 접종과 철저한 위생 관리는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nA. 신생아 뇌수막염 자가진단이 가능한가요?
기본적으로 고열과 함께 아가의 목이 앞으로 숙여졌을 때 통증을 호소하며, 작은 움직임에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유를 거부하고, 구토의 증상을 보인다면 뇌수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므로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nA. 뇌수막염의 증상 중 두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생아 뇌수막염은 염증이 신경계로 확산되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막이 뇌와 신경 경로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생아가 두통을 겪는다면 신생아 뇌수막염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며, 추후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QnA. 혈액성 뇌수막염은 무엇인가요?
세균이 혈액을 통해 뇌로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원인은 임산부의 세균 감염이나 분만 과정 중의 감염 전달입니다. 주로 대장균, 그룹 B 스트렙토코커스, 리스테리아 등이 주요 세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nA. 결핵성 뇌수막염은 무엇인가요?
결핵균인 결핵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Mycobacterium tuberculosis가 신생아의 뇌수막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입니다. 치료는 통상적으로 준비된 항결핵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환의 진단은 신생아의 증상, 혈액 및 척추액 검사, 결핵균에 대한 피부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결핵균에 대한 검사는 통상적으로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특이반응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신뢰성 있는 진단이 가능합니다.
2. 신생아 뇌수막염 진단과 치료
신생아 뇌수막염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1. 신생아 뇌수막염의 진단
신생아 뇌수막염을 진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첫째, 증상 분석과 신체 검사를 통해 발달 지연, 기저막 강직성, 피부진색이라는 특징적인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둘째, 혈액 및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염증 승인 징후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초음파 및 뇌 전기생리학 검사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뇌 손상 및 염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신생아 뇌수막염의 치료
신생아 뇌수막염의 치료는 주로 항생제 치료와 병원에서의 감시로 이루어지며, 중증도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감염을 제어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신생아를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의료진은 적절한 약물 치료, 영양 공급, 산소 공급 등을 통해 신체 기능을 조절합니다.
QnA. 뇌척수액 검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척추검사는 중추신경계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신생아의 척수액을 채취하는 과정입니다.
(1) 준비 단계 : 신생아를 안전하게 안정시키고, 필요한 장비와 소독약품을 준비한다.
(2) 과정 : 척추를 안전하게 고정하고, 접지된 소독된 주사 도구를 사용하여 피부를 관통한다.
(3) 척수액 채취 : 절단된 입자를 통해 주사 도구를 척수막에 삽입하여 약 1-2ml의 척수액을 채취한다.
(4) 소독 및 보존 : 척수액 시료를 비강한 장소로 이송하고, 필요한 검사를 위해 적절한 보존 조건으로 보관한다.
QnA. 재성이도 뇌척수액 검사를 받았나요?
네. 뇌수막염은 진단이 늦어질 경우 후유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뇌척수액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몇일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뇌척수액 검사를 빠르게 시행했고, 뇌수막염 치료에 쓰이는 항생제를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투여하기 시작했습니다.
3. 신생아 뇌수막염 후유증
신생아 뇌수막염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신생아 뇌수막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뇌손상
뇌수막염은 뇌에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뇌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뇌의 활동이 이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으며 간질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두통, 경련, 의식 잃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두엽 기능의 장애로 인해 기억력 저하, 인지기능의 저하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신경학적 합병증
뇌수막염은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동맥 관련 근위축병, 시각 이상, 청각 이상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품질 좋은 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사망
뇌수막염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뇌수막염의 합병증으로인해 지속적인 의료 지원과 감독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사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두뇌 및 척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관련된 위험 요인을 인지하여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신생아 뇌수막염 예방법
신생아 뇌수막염 예방 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1. 손 씻기
일상적인 손 씻기는 뇌수막염 예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손은 우리 몸과 주변 환경 사이에서 규명되지 않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전파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첫 번째 방어선입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때와 상황에서는 철저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2. 예방접종
신생아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일정한 접종 시기와 접종 횟수를 필요로 합니다. 주로 병원에서 출생 후 2~3개월 이내에 첫 번째 접종을 받으며, 이후 2~4번의 추가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예방접종은 주사 형태로 이루어지며, 혈액 내에 새워있는 항체의 제공을 통해 뇌수막염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이 예방접종은 신생아들에게 매우 중요하며, 예방효과도 탁월합니다. 예방접종을 받은 신생아는 뇌수막염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이 예방접종을 통해 신생아들은 뇌수막염에 대한 안전성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사례가 증가할 수록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므로, 예방접종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3. 위생 관리
위생 관리는 뇌수막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이러한 관리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4. 출산 시 조치
출산 전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산모의 감염을 피하는 것이다. 출산 시 산모의 손이나 입 등의 체액을 신생아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출산 후 신생아의 호흡, 체온, 식이 및 감염 여부를 철저히 관찰하며, 이상 증상이 보일 경우 즉각 의사에게 상담해야 한다.
신생아 뇌수막염은 만만치 않은 적이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의학적 개입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신생아 뇌수막염과의 싸움에 함께 서서 모든 신생아들을 위한 더 건강한 시작을 위해 노력합시다.
QnA. 신생아 뇌수막염은 재발할 수 있나요?
네, 기저질환의 악화로 인한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관리와 항체 접종 등을 필요로 합니다.
QnA.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당부!
대천문과 소천문이 열려있는 유아기때 뇌초음파(성인의 경우 CT만 가능)가 가능합니다. 뇌수막염이 의심되는 경우 최정적으로 뇌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가의 뇌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