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게 나타나는 변화와 QnA를 통한 궁금증 해결!(변비/입덧/유방/소변/질분비물/날생선/커피/알콜/담배)

1. 호르몬 변화

임신 중, 여러 가지 호르몬의 수준이 변화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 유지를 돕는 호르몬인 동시에 장 내 운동성을 감소시킵니다. 이로 인해 장관의 운동이 둔해지고 변 비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자궁 확장

자궁은 임신 동안 점차적으로 커집니다. 커진 자궁이 대장과 직접적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며, 이는 대장의 움직임을 감소시키고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철분제 섭취

임신 중 철분 보충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철분 보충제는 변비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대장 내 수분 흡수를 촉진시키고 변 비의 형성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4. 식단 변화

임산부는 유제품, 과일, 채소, 고섬유 식품을 권장받으며, 다른 음식을 피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식단 변화로 인해 영양 섭취, 장운동성, 변 비 형성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식이 섬유 섭취가 감소할 수 있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와 불안
임신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많은 변화와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은 장 운동성을 감소시키고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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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통해 변비를 예방하고, 태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비타민C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비타민과 섬유질은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먹는 것이 좋습니다.

1. 증상

(1) 붓기 : 유방의 크기가 증가하고 유방의 표면이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한쪽 유방에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통증 : 옷에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생기고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유방을 만지거나 압박했을 때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원인

(1) 호르몬 변화 :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준이 상승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에 의해 유방 조직의 혈류가 증가하고, 유방 내 세포들이 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유방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2) 모유수유 준비 : 임신은 유방을 유아의 수유를 위한 기능적인 부분으로 준비시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유방의 혈액 공급이 증가하고, 유방 조직이 비대하여 붓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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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착용하여 유방을 지지하고 압박을 줄여주는 것이 유방 붓기와 통증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 유방에 대고 10-15분 동안 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로써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1. 스트레스

임신으로 인한 몸에 변화로 인해 임산부는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정서적인 불균형을 초래하며, 이로 인해 입덧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인 여성들은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덧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호르몬 변화

임신 중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 변화는 입덧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신 초기에 호르몬 수준의 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식욕이 증가하고, 신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3. 신체적 요구

임신 중에는 모체와 태아를 위해 추가적인 에너지 및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임산부는 이러한 신체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신체적 요구에 대한 만족감을 얻기 위해 입덧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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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신부 대상 건강관리 가이드라인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 영양 맞춤식 계획, 스트레스 관리 전략 등을 이용하여 입덧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과의 소통은 임신 중 입덧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호르몬 변화

임신 중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 중에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는 것인데, 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소변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또한 생식샘자극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액이 골반 주위로 몰리며 방광이 자극을 받아 소변이 자주 마려워질 수 있다.

2. 항문근육 압력 증가

임신 중에는 자란 태아가 자궁에 압력을 가하게 되어 항문근육에도 압력이 생깁니다. 이러한 압력 증가는 항문 주위 조직을 자극하고, 마찰을 일으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유발합니다.

3. 균의 이동

임신 기간 동안 질 내부 환경이 변화하여 자연히 균의 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소변과 균의 접촉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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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소변을 참게되면 방광염이나 신우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만약 소변 배출 시 통증이 있다면 치료를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장의 움직임이 둔해지며 변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소변을 희석시키고 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 주위를 깨끗히 유지하고, 잘 건조시켜야 합니다.

임신 초기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증가하면서 질벽의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또한 자궁입구가 부드러워지고, 자궁경부의 내분비샘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질 분비물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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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질 분비물은 흰색이나 담황색으로 나타납니다. 만약 질 주변이 가렵거나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녹색이면 감염이나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특성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면 소재의 하얀 속옷을 착용하여 분비물이나 출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철분 결핍

임신 중 태아의 성장과 산모의 혈량으로 인해 철분 요구량이 증가하는데, 부족한 철분 섭취로 인해 철분저장소가 고갈되면서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B12 및 엽산 결핍

비타민 B12 및 엽산은 적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신 중에는 이러한 영양소의 수요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적혈구 생성에 문제가 생겨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호르몬 변화

임신 중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호르몬은 적혈구 생성 및 분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적혈구 생산량이 감소하거나 분해속도가 증가하여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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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은 임산부에게 피로감, 어지러움, 무기력함, 두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빈혈이 심해지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한 태아의 성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각한 경우 난산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통해 철분제를 공급하는 경우 구토나 메스꺼움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철분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 ▲돼지 간 ▲소고기 간 ▲ 콩류 ▲녹황색 채소 ▲ 해조류 ▲달걀 등 음식을 통해 철분을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철분, 엽산, 식이섬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간 음식 알아보고 하루 식단 짜보기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D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산모에게 다양한 영양소들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태아의 뇌 발달, 시력 발달, 무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임산부의 날생선 섭취에 대한 안전성에 논란이 큽니다.

가장 먼저, 수은 노출의 위험성입니다. 생선에는 일부 수은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는데, 수은은 수은은 중추신경계, 심장 및 대뇌 등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성 물질입니다. 하지만 매일 날생선을 섭취해도 수은에 영향이 없다는 의견도 있으며, 기간을 두고 섭취하는 경우 일부 수은을 섭취하더라도 임산부에게 큰 영향이 없을 수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식중독입니다. 생선회나 생고기, 덜익은 고기를 섭취하게 되면 톡소플라스마에 감염 될 수 있고, 이는 식중독의 원인균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도 신선한 날생선으로 먹게 되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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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되는 의견의 답을 찾을 수 없으며, 낮은 확률이 자신이 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하지만 입덧이 너무 심해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나 신선한 초밥을 먹어도 된다는 주치의의 소견을 듣고 재성이 임신 안정기에 접어든 이후 2번의 활어 초밥을 먹었습니다!!

카페인은 대량으로 섭취할 경우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태아의 뇌, 심장, 신장, 동맥형성,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산부는 불면증, 신경과민, 소화불량, 호흡 장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적정량의 카페인 섭취는 임산부와 태아에게 큰 위험을 야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중 최대 200mg의 카페인을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그러나 미국 의약품안전청은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최소화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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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커피뿐 아니라 감기약, 진통제, 초코릿, 홍차, 코코아, 콜라, 음료 등에도 첨가되어있습니다.

*  참고문헌
– American Pregnancy Association. (2020). Caffeine and Pregnancy. 
– Mitchell, D. C., et al. (2018). The Safety of In Utero Caffeine Exposur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2019). Medicines in my Home: Caffeine and Your Body.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술을 마시는 것은 높은 위험성을 가지며 심각한 합병증의 가능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특히 술은 태아에게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 (FASD)를 비롯한 지속적인 발달 문제, 신경퇴화, 선천적 기형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태아가 급격한 세포분열을 하는 7주까지 술을 섭취하는 경우 유산이나 기형이 생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한잔의 술도 아가의 기형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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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이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임신 중 술과 담배 중 술이 더 안좋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히려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더 안좋을 수 있으니 금단현상이 심한 경우 하루 1개 정도 흡연을 하는 것은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저는 비흡연자에 술을 전혀 마시지 않습니다!

임신 중 니코틴은 유산이나 사산, 조기출산, 저체중아 출산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태아는 산모의 혈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태아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담배 연기는 태아의 산소 및 영양 공급을 감소시키며, 성장 부족, 조산, 태아사망, 선천적 이상 발생 등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태아 건강 : 담배 흡연은 저체중 출생, 조산, 사산, 태아 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신체 및 뇌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간질과 관련된 위험 : 담배 연기는 선천적 관절증후군, 혈소판 수 줄어들기, 저혈압 등과 관련된 간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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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흡연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지만, 일부 임산부들은 흡연을 중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 피우는 담배의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담배 흡연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