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열감기는 발열 외에는 동반되는 증상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 영유아들 사이에 열감기가 폐렴이나 중이염으로 진행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성 감기는 해열제와 수분 보충 이외에 별다른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돌발진이나 가와사키병과 같이 초기에는 발열만으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고, 타당한 증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 항생제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호흡성 바이러스나 세균성 폐렴, 급성 중이염 등으로 입원하는 영유아 환자가 많아졌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 열감기에 유아들의 85%가 유아기 동안 최소한 한 번은 열감기에 걸린다고 합니다. 이는 3세 미만의 영유아의 경우 1년에 5~6회의 감기를 앓게 된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QnA를 통한 영유아 열감기의 증상 및 전염성, 예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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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 열감기 원인
영유아 열감기는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기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주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해 전파되며,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열감기의 주요 원인에 대한 알아보겠습니다.
1. 바이러스에 의한 열감기
일반적인 열감기의 대다수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됩니다. 종류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 또는 물체와의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공기 중에서 생존하며, 비말 또는 직접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경로가 주요합니다.
2. 박테리아에 의한 열감기
일부 열감기는 박테리아에 의해 유발됩니다. 대표적으로 급성 부비동염이 있습니다. 이 경우 박테리아는 비강 또는 부비동에 침습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박테리아에 의한 열감기는 일반적으로 더 심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에 의한 열감기
환경적인 요인은 열감기의 원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낮은 온도, 습도, 공기 오염, 흡연 등은 감염 위험을 증가시키고 열감기의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다량의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에서의 접촉은 열감기의 전파를 촉진시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영유아 열감기 전파
영유아 열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출산 후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유행은 일반적으로 겨울과 봄에 더 자주 발생하며, 아이들이 서로 밀접하게 접촉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더욱 퍼지기 쉽습니다.
- 비말 전파: 감기에 감염된 유아나 성인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바이러스를 포함한 비말을 내뿜으면, 주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직접 접촉 전파: 악수나 키스 등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 간접 접촉 전파: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표면을 만지고 입이나 코, 눈 등에 손을 대면 전파될 수 있습니다.
3. 영유아 열감기 증상
영유아 열감기의 경우 다른 바이러스성 감기와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보통의 열감기의 증상은 발열과 몸살(근육통)의 증상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영유아 열감기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발열: 열감기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 38°C 이상의 체온이 유지됩니다.
- 인후통: 인후통이나 목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침: 건조하거나 가래가 동반된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설사 또는 변비: 아기 열감기로 인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설사나 변비 등 소화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콧물: 콧물이 지속적으로 나오거나 차가운 기류로 인해 비질이 될 수 있습니다.
- 구토 또는 메스꼬질: 몸의 열이 높아지면 아기는 구토 또는 메스꼬질과 같은 소화계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 근육통과 피로감: 아기 열감기로 인해 근육통과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기는 활동이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QnA. 영유아 열감기 잠복기가 있나요?
잠복기는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침투하여 면역체계를 피해 증식하고, 몸의 세포에 침투하여 감염시키며 증식하는 동안의 기간을 말합니다. 영유아 열감기 잠복기는 유아가 감기에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전 기간으로 일반적으로 잠복기는 감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3일 정도 소요됩니다. 잠복기 시기에 영유아들은 평소와 같은 일상생활을 합니다.
QnA. 영유아 열감기는 보통 얼마나 가나요?
보통 유아의 열감기는 발열을 시작한 날짜부터 약 2~3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유아의 체온은 오르고 내리는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다른 증상들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열이 5~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른 발열의 원인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nA. 발열만 있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보통의 경우 발열만 있는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며 자가치료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발열이 4~5일 이상 지속되면서 ▲발열이 자연소실되는 경과가 없거나 ▲해열제 사용에도 체온관리가 힘든경우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 ▲탈수 증상이 있는 경우 ▲영양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등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3개월 미만의 신생아, 기저질환이 있는 영아(요로감염, 수신증, 단독신장 등), 영유아의 컨디션이 너무 안좋고, 전신상태가 나빠보이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한다.
QnA. 열감기로 인해 복통이 생길 수 있나요?
네, 열감기는 몸살처럼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을 호소하는 영유아들이 많습니다.
4. 영유아 열감기 예방법
영유아 열감기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손 씻기
열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손으로 자주 손을 씻는 것입니다. 항상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손을 씻어야 합니다. 특히 외출 후나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체온 관리
추운 날씨에 몸을 충분히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열감기 예방에 중요합니다. 또한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운 목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면역력 향상
- 건강한 식습관 유지 : 건강한 식단과 함께 충분한 수분섭취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충분한 수면과 휴식
4.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영유아 열감기 QnA로 알아보자!
QnA. 해열제 복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보통 38°C 이상을 발열이 있다고 정의하고, 이때부터 해열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복용 방법이나 해열제 오용으로 인해 저체온증(35°C 이하)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38.4°C정도에 해열제를 복용시키고 상황을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차복용은 가능하면 피하고 통기성이 좋고 가벼운 옷을 입히거나, 미온수 마사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확한 해열제 사용은 전문의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QnA. 저체온증이 생긴 경우 조치하는 방법이 있나요?
저체온증 발생 시 유아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옷을 따뜻하게 입히고 이불 등으로 몸을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낮은 체온이 유지될 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QnA. 열감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있나요?
보통의 경우 열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열감기로 인한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QnA. 열감기에 걸렸는데 목욕을 시켜도 되나요?
발열이 있다면 체온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nA. 열감기 빨리 낫는 방법은 없나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렌지, 자몽, 딸기, 파인애플 등 비타민 C 함유 식품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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